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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소암 원인, 증상, 치료방법
    건강 2018. 7. 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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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의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도를 기준으로 여자들에게의 암환자 발생은 총 111,599명이었으며 

    그 중 난소암 발생은 2,236명으로서 10위의 발생률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많은 여성이 겪고 있으며, 재발률이 높은 난소암의 원인 및 치료방법은 무엇일까요?


    난소암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난소암이란, 난소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난소를 구성하는 조직의 유형에 따라 상피성 난소암, 비상피성 난소암으로 나뉘며, 

    다른 부위의 암이 난소로 전이된 전이성 난소암도 있습니다.



    난소암의 원인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 가족력과 유전적 요인

    직계가족이 난소암인 경우 발생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직계 가족 중 2인 이상에서 난소암, 유방암, 직장암이 복합적으로 발생할 경우에 유전성 난소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난소암 환자의 95%에서는 가족력이 없고 약 5~10% 내외에서만 유전적 소인이 확인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호르몬, 생식력과 배란

    여성이 임신을 하면 임신기간동안 월경을 하지 않는 무배란 상태가 되는데, 

    이러한 기간이 난소암에 대한 소위 ‘보호기간’으로 작용한다는 이론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무배란 길이가 길수록 상피성 난소암의 발생 위험이 감소된다는 것 입니다.

     이러한 근거로 다음의 경우에는 난소암 발생위험이 감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임신의 횟수가 많을수록

    - 경구피임약을 장기간 복용할수록

    - 초경이 늦을수록(14세 이후)

    - 폐경이 빠를수록(45세 이전)



    ● 과거 병력

    유방암이나 대장암을 진단 받은 여성의 경우 난소암 발생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임신을 위해 배란유도제 등을 투여 받은 경우에도 발생위험이 다소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일부 연구결과에서는 폐경이후 여성호르몬의 사용에 대한 관련성을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 환경적 요인

    난소암의 발암물질로 주목 받고 있는 산업 생산물질은 석면과 활석이며, 최근에는 고 지방 식사, 하루 3잔 이상의 커피 등이 난소암 발생과 관계가 있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난소암은 특이하게도 초기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 소화 불량, 복통, 복수, 체중 변화가 나타나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난소암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상의 진단으로 부인과 병의원을 방문하면 의사는 환자의 병력과 가족력, 그리고 골반 내진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건강검진이나 산부인과 초음파검사 등이 보편화되어 특별한 증상 없이 우연히 난소의 이상을 발견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상의 과정을 통해 난소암이 의심되면 다음의 검사들을 시행하여 암을 진단하게 됩니다.



    난소암이 진행된 병기에서 진단되어 일차적인 수술을 받고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환자 중 70% 이상의 환자에서 5년 이내에 암세포로 인한 재발이 발생하므로 

    난소암으로 치료를 받은 이후에는 반드시 정기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난소암 환자의 일반적인 정기검진은 치료종료 후 1년 동안 1~3개월 간격으로 시행하고,

    1년 이후부터 2년까지는 3개월 간격으로 2년 이후부터 5년까지는 6개월 간격으로 정기검진을 시행하며, 

    그 이후에는 매년 1회 정기검진을 하여야 합니다. 

    정기검진의 시행과 함께 매년 1회는 영상 방사선검사를 통한 재발 유무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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