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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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요양원 흉기 투신 원인핫이슈 2019. 3. 8. 10:55
울산 요양원 흉기 투신 원인울산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70대 남성이 동료 환자 4명을 흉기로 찌른 뒤 투신해 숨졌다. 8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10분께 울주군 두동면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A(78)씨가 자신의 방과 옆방에서 잠자던 B(76)씨 등 70대 남성 4명을 잇달아 흉기로 찔렀다. A씨는 범행 후 요양원 2층 창문으로 투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사망했다. 흉기에 찔린 4명 가운데 1명은 중상, 나머지 3명은 경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전날 아침식사 도중 피해자 가운데 1명과 어깨를 부딪힌 문제로 다툰 후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과 요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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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억 보험금 노리고 3주된 아내 살해핫이슈 2019. 3. 7. 11:43
17억 보험금 노리고 3주된 아내 살해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6일 17억 원의 보험금을 노리고 결혼한 지 3주 된 아내가 탄 승용차를 바다에 밀어 넣어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박모 씨(50)를 구속했다.해경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10시 50분경 전남 여수시 금오도 한 선착장의 길이 약 60m 방파제 끝에서 아내 김모 씨(47)가 탄 승용차를 바다로 밀어 빠뜨린 혐의다. 바다에 면한 방파제 끝은 경사 약 10도의 내리막이었다. 차 안의 김 씨는 휴대전화로 119에 구조를 요청했지만 차와 함께 숨진 채 인양됐다. 박 씨는 해경에서 “아내와 차에 있다 뭔가에 부딪힌 것 같아 기어를 중립(N)에 놓고 밖으로 나왔는데 차가 저절로 미끄러졌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해경은 당시 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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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 휴게소 쓰레기 사건 발단부터 마무리 내용 총정리핫이슈 2019. 3. 7. 10:41
수원대 휴게소 쓰레기 사건 발단부터 마무리 내용 총정리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에는 "휴게소에 내린 관광버스에서 대학생들이 우르르 내리더니 다 먹은 도시락 박스를 버리고 갔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한 장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음식물 등 분리수거가 안 된 도시락 쓰레기가 담긴 박스 수십 개가 있었으며, 용기 또한 적게 잡아 100개 이상으로 보였다. 이후 누리꾼들은 해당 대학교가 수원대임을 밝혀냈고, 게시글이 일파만파로 퍼지자 수원대 총학생회 측은 이를 파악하고 입장문을 냈다. 수원대 측은 "도로공사 담당자가 이를 승인하고, 안성맞춤(경기 소재)과 금왕(충북 음성 소재), 천등산(충북 충주) 등 3개 휴게소에 전달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수원대가 내놓은 입장문을 본 휴게소 직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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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영 대창초 화재 원인 동영상보기핫이슈 2019. 3. 6. 15:17
김해 진영 대창 초등학교 화재 원인 동영상보기진영 대창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부모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경남 김해 진영 대창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6일 오전 8시 38분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에 위치한 대창초등학교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대창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불이 났다. 공사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소방차 6대 등을 동원해 진압에 나서 약 30분 만에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불로 체육관 내부가 전소됐다. 학생들이 있는 교실 건물 쪽으로는 불길이 번지지 않아 현재 대창초등학교 측은 체육관 화재에도 불구하고 정상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체육관은 내진 보강 공사 중이었다. 소방 당국과 경찰 측은 용접 작업 중 튄 불꽃이 발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