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별똥별 유성우 떨어지는시간 준비물 좋은장소 명소
랩셀
2019. 1. 4. 17:03
반응형
한국천문연구원은 3대 유성우를 4일과 5일 새벽에 볼 수 있다고 예측했다. 유성우는 흔히 별똥별로 불리며, 유성이 소나기처럼 많이 쏟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복사점(별똥별이 처음 시작되는 지점)이 지금은 없어진 별자리인 ‘사분의 자리’에 있어 사분의자리 유성우라는 이름 붙여졌으며, 용자리 유성우라고도 불린다.
관계자는 "별똥별은 금방 움직여 망원경이 못 따라간다. 맨눈으로 하늘을 향해 편안한 자세로 있다가 보면 주변에서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성우는 시간당 120개 가량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육안으로는 2~30개 정도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분의자리 유성우를 육안으로 보려면 4일 새벽~밤, 5일 새벽 등 해가 진 시간대를 살펴야 한다. 가장 많이 보이는 시각은 오늘(4일)밤 11시 20분부터 내일 새벽까지로 예고되고 있다. 오늘 밤은 달빛도 밝지 않아 별똥별을 포착하기 최고의 조건을 갖추었다. 여기에 연말부터 이어지던 한파 기세도 한풀 꺾이며 유성우를 보기에 많은 사람들이 명소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별똥별을 관측하기 좋은 서울 명소로는 종로구 낙산공원, 서대문구 안산공원, 성북구 개운산 공원,양천구 계남공원,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 등이 있다. 유성우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높은 건물이 있는 도시보다는 인공조명이 없는 어두운 하늘에서 감상하는 것이 좋다. 시간당 20~30개의 별똥별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