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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실종 가정주부 여성 행방 오리무중 공개수사 수배전단지

랩셀 2018. 7. 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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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실종 가정주부 여성 공개수사 수배전단

휴대전화와 슬리퍼는 찾았는데 아직도 행방 오리무중이다. 경찰이 제주실종 여성에 대해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공개수사 전환된 가정주부 최 모 씨는 지난 25일 제주도에서 남편, 자녀와 함께 캠핑 중이었다. 그녀는 음주 상태로 혼자서 밖에 나갔다가 현재까지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은 이튿날 오후 최 씨의 휴대전화와 카드를 찾았다. 이어 주변 폐쇄회로텔레비전 등을 토대로 최 씨가 세화항 주변 편의점에서 소주 등을 산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실종여성의 것으로 보이는 슬리퍼 한 쪽도 포구 안쪽 수면에서 발견했다. 이에 경찰은 최 씨가 바다에 빠졌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경찰은 공개수사로 전환해 실종된 최 씨를 찾고 있다.  경찰이 주변 폐쇄회로(CC)TV를 탐색한 결과 최씨는 실종 당일 세화항 주변 편의점에 들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씨는 키 155cm에 마른체형이다. 최씨는 사라지기 전 회색 계열의 상하의를 입고 있었다. 최씨의 행방을 알거나 비슷한 사람을 본 사람은 제주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064-750-1336)이나 전국 국번없이 112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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