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구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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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산시장 구시장 폐쇄 철거 상인 수협 충돌핫이슈 2019. 2. 9. 00:18
노량진 수산시장 구시장 폐쇄 철거 상인 수협 충돌 원인노량진 구(舊) 수산시장 상인들과 수협 측이 8일 오후 7시부터 세 차례 넘게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수협 측이 구시장 상인들이 이용하던 기름차량의 통행로를 막아서면서다. 이같은 충돌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양측의 갈등은 2007년 수협 측이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작됐다. 수협 측은 급기야 지난 11월 구시장 상인들에 대해 단전ㆍ단수 조치를 단행했다. 상인들은 이에 반발, 해수(海水)를 직접 차로 끌어오기 위해 기름차량을 이용했었다. 수협 측은 8일 오전 8시 30분쯤 차량 3대를 이용해 이 기름차량의 차량 통행로를 막아섰다. 수협은 이 과정에서 구시장 상인들과 대치했고, 충돌 우려로 경찰차와 버스도 현장에 배치됐다. 오후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