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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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협회 이사 성폭행 미투핫이슈 2019. 1. 16. 13:16
태권도협회 이사 성폭행 미투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전 유도선수 신유용에 이어 태권도계에서도 자신의 실명을 밝히며 성폭행 피해를 폭로한 사건이 나왔다. 전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A 씨가 운영하던 태권도 도장에서 태권도를 배웠던 이지혜 씨(33)는 15일 동아일보와 채널A와의 인터뷰를 통해 피해 사실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 씨는 초등학교 6학년이던 1998년부터 2002년까지 5년간 A 씨에게 폭력과 성폭력을 당했으며, 당시 태권도를 배우던 많은 원생이 피해를 입었다. 중학생 때부터 수십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이도 3명이나 된다. A 씨는 체육관과 합숙소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운동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신체 변화를 알아야 한다는 핑계를 대며 신체를 만지고 성폭력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