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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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요양원 흉기 투신 원인핫이슈 2019. 3. 8. 10:55
울산 요양원 흉기 투신 원인울산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70대 남성이 동료 환자 4명을 흉기로 찌른 뒤 투신해 숨졌다. 8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10분께 울주군 두동면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A(78)씨가 자신의 방과 옆방에서 잠자던 B(76)씨 등 70대 남성 4명을 잇달아 흉기로 찔렀다. A씨는 범행 후 요양원 2층 창문으로 투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사망했다. 흉기에 찔린 4명 가운데 1명은 중상, 나머지 3명은 경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전날 아침식사 도중 피해자 가운데 1명과 어깨를 부딪힌 문제로 다툰 후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과 요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