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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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비리 압수수색뉴스 2019. 3. 13. 16:38
포스코건설 비리 압수수색검찰이 포스코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13일 포스코에 따르면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와 수사관 등 7명이 이날 오전 포항 본사 6층 투자엔지니어링실을 압수수색 했다. 투자엔지니어링실은 공장을 짓는 데 필요한 설계나 설비를 발주 및 구매하는 부서다. 이번 압수수색은 포스코와 협력업체 사이 벌어진 금품 수수 비리 의혹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달 15일 산재사고 관련 압수수색 이후 한 달여만이다. 협력업체 모 임원이 포스코 일감을 따내는 조건으로 포스코 투자엔지니어링실 관련 임원을 대상으로 금품로비를 한 의혹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관계자는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현재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