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카운트 인포 내카드 한눈에 보유 신용카드 조회

어카운트 인포 내카드 한눈에 이용방법 보유 신용카드 조회 

금융감독원은 20일부터 이같은 기능이 담긴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내 카드 한눈에'는 내 신용카드 보유개수와 사용금액, 결제예정금액, 포인트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애초 개인용 컴퓨터(PC)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부터 휴대폰을 통해 보유 카드 개수와 이용 한도, 휴면 카드 여부 등도 함께 조회할 수 있게됐다. 

이용방법은 내 계좌 한눈에 전용 앱을 설치하고 서비스이용 등록 절차를 거쳐 로그인 후 본인이 원하는 서비스 정보를 조회하면 된다. 휴대폰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내 계좌 한눈에' 전용 앱(어카운트인포)을 설치하고 서비스이용 등록 절차를 거쳐 로그인 후 본인이 원하는 서비스 정보를 조회하면 된다. 공인인증서 또는 지문인증으로 등록이 필요하다. 지문인증은 금융결제원 ‘바이오인증공동앱’이 설치돼 있고, 모바일 기기에 지문이 등록돼 있어야 한다. 

로그인은 간편번호, 공인인증서, 지문인증 중 선택가능하며, 간편번호를 등록(6자리 숫자)하면 이후 별도 인증절차 없이 간편번호 입력만으로 보다 편리하게 이용가능하다. 8개 전업 카드사와 7개 겸영 카드사 등 15개 카드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광주·제주·전북·산업은행과 케이뱅크·카카오뱅크의 카드는 아직 검색이 안 된다. 금감원은 하반기에 참여 카드사를 확대하고, 증권사도 추가해 모든 금융기관에 대한 계좌 일괄조회 서비스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