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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줄이기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의무화 지원 종류
    뉴스 2019. 3. 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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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줄이기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의무화 지원 종류 

    서울시와 환경부가 수도권 지역 주택에 친환경 보일러를 의무화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정용 보일러의 배출양도 잡아야 한다는 구상이다.

    이 배출구에서 질소산화물 등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물질이 뿜어져 나온다. 실제, 서울시의 초미세먼지 배출원 중 난방·발전 부문이 39%로 가장 높다. 자동차와 날림 먼지를 훌쩍 넘는 배출량이며, 이 중 절반 가까이를 가정용 보일러가 차지한다. 특히 낡고 오래된 보일러가 큰 문제이다. 최근 개발된 친환경 보일러보다 배출 농도가 8배 이상 높다. 친환경 보일러는 배기가스 배출구에서 내뿜는 질소산화물이 일반 보일러의 8분의 1 수준인 보일러를 말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난방·발전 부분은 서울지역 초미세먼지(PM 2.5) 발생의 가장 큰 비율(39%)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46%가 가정용 보일러다. 황보연 본부장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선 보일러가 내뿜는 대기오염 물질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에선 약 350만 가구가 가정용 보일러를 쓴다고 한다. 이 가운데 37%인 130만 가구가 미세먼지를 내뿜는 노후 보일러다. 친환경 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는 1만 5000여 가구(0.4%)에 불과하다. 

    황보연 본부장은 “우리나라처럼 질소산화물을 다량 내뿜는 보일러를 쓰도록 하는 나라는 해외에서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친환경 보일러는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보다 에너지효율이 12% 높고, 난방비는 연간 13만원이 절약된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시는 이런 정책으로 보일러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현재의 4분의 1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에 보조금 16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2015~2018년 이 보조금을 받아 설치된 친환경 보일러는 9000대다. 

    다만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 제품보다 30만 원 정도 비싸다. 환경부는 저소득층에게 주는 지원금을 늘리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황보연 본부장은 “서울시는 설치된 지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는 지자체장이 교체를 권고하도록 하는 내용도 개정 법안에 넣자고 건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파인텍이 ‘친환경 보일러 의무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성파인텍은 태양열 온수기, 보일러, 태양광 발전설비 및 가정용 태양광, 심야전기 보일러 등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친환경 에너지원인 태양열을 이용한 사업진출을 위해 2014년 9월 (주)강남을 흡수합병하는 등 친환경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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