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미세먼지 잡는 식물 파키라 백량금 관리법건강 2019. 3. 28. 13:53반응형
초미세먼지 잡는 식물 파키라 백량금 관리법
농촌진흥청이 실내에 식물을 두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식물 5종을 선정해 발표했다. 미세먼지 감소 효과가 우수한 식물은 파키라, 백량금, 멕시코소철, 박쥐란, 율마 등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4년 동안 여러 종의 실내식물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식물이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고 26일 밝혔다.
실험은 챔버에 미세먼지를 공기 중으로 날려 3시간 둔 후 가라앉은 큰 입자는 제외하고 초미세먼지(PM 2.5) 300㎍/㎥ 농도로 식물 있는 밀폐된 방과 없는 방에 각각 넣고 4시간 동안 조사했다. 초미세먼지를 없애는 데 효과적인 식물도 선발했다. 이는 잎 면적 1㎡ 크기의 식물이 4시간 동안 줄어든 초미세먼지 양 기준이다. 실험에서 파키라는 4시간 동안 155.8㎍/㎥의 초미세먼지 양이 줄어들었으며, 이어 백량금(142.0), 멕시코소철(140.4), 박쥐란(133.6), 율마(111.5) 등으로 효과의 순위가 이어졌다.
농촌진흥청은 "미세먼지를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가시화 기기를 이용해 식물이 있는 방에서 초미세먼지가 실제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효율적인 식물을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해본 결과 잎 뒷면은 주름 형태, 보통인 식물은 매끈한 형태, 효율이 낮은 식물은 표면에 잔털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잔털은 전기적인 현상으로 미세먼지 흡착이 어려운 것으로 추정된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나쁨'(55㎍/㎥)인 날 기준, 20㎡의 거실에 잎 면적 1㎡의 화분 3~5개를 두면 4시간 동안 초미세먼지를 20% 정도 줄일 수 있다.
잎이 큰 편인 파키라는 습도와 음이온 발생량이 뛰어나다. 높이는 30~200cm까지 다양한데 잎이 커질수록 공기정화효과도 우수해진다. 채광량이 적어도 잘 자라므로 직사광선이 닿지 않은 곳에서 천연 가습식물로 키우는 것을 추천한다. 키우기에 적정한 온도는 20~25°C로 최소 5~7°C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물은 겉흙이 마르면 화분 밑으로 흘러내릴 정도로 충분히 주는 게 좋다. 가을 이후에는 물을 적게 주는데 겉흙이 마른 후 2~3일 후에 관수한다.
반응형'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 건강에 좋은 음식 메리골드 효능 복용(먹는)방법 개화시기 꽃말 (0) 2019.03.07 체중감량 정체기 다이어트 비법 시나몬물 효능 시나몬 먹는 방법 김동현 꿀팁 (0) 2019.02.28 호호바오일 효능 몸신 3겹 앰플만드는 방법 (0) 2019.02.22 홍역 수두 수족구병 차이점 원인 증상 예방접종 시기 (0) 2019.01.22 추자현이 겪은'임신중독증', 노산일수록 위험하다. 증상은? (0) 2018.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