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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아동 천사의사 성폭행 구속 악단 오케스트라뉴스 2019. 1. 10. 01:22반응형
경기도 성남시의 한 아동복지공동체 60대 원장이 입소한 아이들을 수년간 성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검찰에 넘겨졌다. 세간에 알려진 선행과 달리 그는 밤이되면 아이들을 향해 파렴치한 성폭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의사인 김씨는 1992년 자신이 근무하던 병원 근처에서 버려진 아이들을 데려와 보호하면서 A공동체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아이들에게 악기를 가르쳐 오케스트라와 밴드를 만든 김씨는 30년 가까이 교도소와 종교단체 등 전 세계를 돌며 공연을 해왔다. 김씨가 이끈 오케스트라는 한국판 ‘엘시스테마’(청소년 음악 교육을 위한 오케스트라 시스템)로 알려지며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지만 아이들은 지속해서 성폭행을 당해왔다.
김씨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성남시 분당구 자신이 운영하는 시설에서 보호 중인 여성 8명을 10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대부분은 김씨의 범행 당시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첩보를 입수, 피해자 진술 등을 확보해 김씨를 체포했다.
피해 아동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둘이서 방에 있었을 때 몸을 만졌다”며 “아무한테 말하지 말라고 했다. 계속 여기서 생활하고 싶으면”이라고 폭로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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