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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텔루라이드 출시 가격 스펙 국내출시는?
    핫이슈 2019. 1. 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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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텔루라이드 출시 가격 국내출시는?

    기아자동차는 14일(현지 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린 ‘2019 북미 국제 오토쇼(디트로이트모터쇼)’를 통해 북미 전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마이클 콜(Michael Cole)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 수석부사장은 “텔루라이드는 대담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내장, 강력한 주행성능 등을 모두 갖춘 다재다능한 차”라며 “미국 소비자들에게 커다란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텔루라이드 외관은 박스 형태를 기반으로 직선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정통 아웃도어 SUV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게 기아차 측 설명이다. 전면부는 특유의 커다란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에 띈다. 헤드램프는 세로 방향으로 쌓이는 형태로 이뤄져 묵직하면서 균형감 있는 느낌을 살렸다. 보닛 후드는 볼륨감을 강조해 강인한 느낌을 구현했다.

    측면은 전면부와 후면부를 매끈하게 잇는 루프라인이 더해졌고 볼륨감 있는 표면 처리로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수평형 캐릭터 라인은 당당한 인상을 표현했다. 텔루라이드의 외관 디자인은 대담한 박스 형태를 기반으로 힘 있는 직선을 강조,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는’ 정통 아웃도어 SUV의 이미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중앙에 기아차 특유의 호랑이코 형상 그릴을 크게 배치해 안정감을 추구했고, 세로 방향으로 쌓이는 형태의 사각형 모양 헤드램프를 통해 묵직하면서도 균형감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측면부는 전면부와 후면부를 매끈하게 잇는 루프라인을 통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고 긴장감을 주는 수평형 캐릭터 라인으로 당당한 인상을 완성했다. 넓고 안정된 느낌을 주는 후면부는 L자를 뒤집어놓은 형태의 후미등을 적용해 개성을 더했으며 트윈 팁 머플러와 스키드플레이트를 통해 역동성이 강조되는 정통 아웃도어 SUV다운 모습을 완성했다.

    텔루라이드는 전장 5000mm, 전폭 1990mm, 전고 1750mm, 축간거리 2900mm의 커다란 차체 크기를 바탕으로 최대 8인승까지 운영되며, 운전석에서 3열까지 모든 탑승객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넓은 내부 공간을 확보했다. 또 가솔린 3.8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295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대형 SUV에 걸맞은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첨단 안전 사양들이 대거 적용돼 ‘편안하고 안전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텔루라이드에 고속도로주행보조(HDA)와 전방추돌경고(FCW), 전방/후측방/후방교차 충돌방지보조(FCA/BCA-R/RCCA), 차선유지보조(LKA), 후측방모니터(BVM), 안전하차보조(SEA) 등 다양한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적용해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텔루라이드는 주행모드에 따라 엔진 토크·변속과 연동해 좌우 바퀴 전·후륜의 동력을 가변 제어하는 방식을 적용, ‘에코’와 ‘스마트’ 모드에서는 전륜에 모든 동력을 전달하고 ‘컴포트’와 ‘스노우’ 모드에서는 80%의 동력은 전륜으로, 20%의 동력은 후륜으로 전달하며 ’스포츠’ 모드에서는 전후륜 각각 65%, 35%의 동력을 전달하도록 하는 등 아웃도어 SUV다운 차별성을 갖췄다.

    텔루라이드는 대담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내장이 특징인 대형 SUV로 북미 전용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3천만원 초반대에서 4천만원 초반대로 트림별로 약간의 가격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텔루라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기아 미국 디자인 센터(KDCA)에서 디자인된 모델로 현지 생산 공장인 조지아 공장에서 이뤄지며 오는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계획은 현재까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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