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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퀴시 장난감 유해물질 디메틸포름아미드 제품 리스트
    핫이슈 2019. 2. 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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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퀴시 장난감 유해물질 디메틸포름아미드 제품 리스트

    일부 '스퀴시(Squishy)' 장난감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스퀴시는 대부분 폴리우레탄 재질의 손으로 만지고 노는 장난감으로, 촉감이 말랑말랑하고 스펀지처럼 손으로 쥐었다 펴도 원래 모양으로 돌아가는 제품이다. 한국소비자원은 대형 마트와 문구점, 오라인 쇼핑몰에서 팔리는 스퀴시 12개를 조사한 결과, 시중에 유통·판매중인 스퀴시 제품 일부에서 간독성 물질 디메틸포름아미드가 방출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2개 조사대상 제품 모두에서 해당 물질이 나왔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일종인 디메틸포름아미드는 노출 시 코, 눈, 피부 등에 자극을 가하거나 현기증, 수면장애,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그 중 6개 제품은 위드미의 밀크브레드, (주)미미월드의 펫 스퀴시 도시락, (주)기드온의 수아베스퀴시(식빵),앤트리/쓰임&끌림의 말랑말랑 오징징,미정아트의 버거속냥이,필리의 석류스퀴시이다.

    제품별로는 위드미의 '밀크브레드'에서 디메틸포름아미드가 시간당 1만 6137㎍/㎥ 방출돼 3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위해도가 14.9로 가장 높았고, 미미월드의 '펫 스퀴시 도시락'이 방출량 7912㎍/㎥, 위해도 7.3을 나타내 뒤를 이었다. 기드온의 '수아베스퀴시(식빵)'은 방출량 3822㎍/㎥, 위해도 3.5, 앤트리/쓰임&끌림의 '말랑말랑 오징징'은 방출량 3455㎍/㎥, 위해도 3.2, 미정아트의 '버거속냥이'의 방출량은 1899㎍/㎥, 위해도 1.8, 필리의 '석류스퀴시'는 방출량이 1493㎍/㎥, 위해도 1.4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에서 어린이에게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제품의 사업자에게 판매중지 및 회수 등 자발적 시정을 권고했고, 해당 사업자는 이를 수용해 회수 조치하기로 했다. 또한 냄새나 향기가 있는 스퀴시 제품은 피하고 3살 이하의 어린이가 가지고 놀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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