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 중 경칩 벚꽃 개화시기 2019 벚꽃 축제

24절기 중 경칩 벚꽃 개화시기 2019 벚꽃 축제

미세먼지는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기온은 점점 올라가면서 경칩이 다가왔다. 그와 함께 봄 소풍 가기 좋은 2019 벚꽃개화 시기도 다가오고 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경칩의 뜻과 2019 국내 벚꽃개화 시기에 대해 알아보자.

경칩이란경칩은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이다. 놀랄 경(驚), 숨을 칩(蟄)을 써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를 뜻한다. 경칩을 시작으로 기온이 날마다 상승해 봄으로 향한다. 옛부터 경칩에는 개구리가 동면에서 깨어난다고 할 정도로 추위가 가고 건강을 위해 고로쇠 물을 마시고 개구리알을 먹는 풍속이 있다. 개구리알을 먹으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얘기도 있어 왔다.  과거엔 경칩이 오면 본격적인 농사를 준비하는 절기이기도 했다.

국내 벚꽃 개화시기 경칩과 함께 봄의 시작을 느끼면서 벚꽃 개화시기 또한 관심을 받고 있다. 날씨가 따뜻한 제주도 및 부산 등은 가장 빠르게 3월 22일 쯤 개화할 것이라 예상된다. 대구 및 전주 등은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 3/25~3/27 중으로, 서울은 그보다 조금 늦은 4월 4일 쯤 벚꽃이 개화할 것이라 예상된다.

국내 대표 벚꽃 축제의 기한은 다음과 같다.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4월 5일부터 11일까지 국회 뒤편 일대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엔 야간 라이트업을 시행하니 밤에도 벚꽃의 아름다운 모습을 즐길 수 있다. 또 전국 벚꽃 명소 중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진해는 3월 23일이 개화일이고 벚꽃축제인 군항제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 중원 로터리 및 진해 일대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문화재가 많기로 유명한 경주는 벚꽃놀이로도 빠지지 않는다. 보문단지 일대에서 진행하는 경주 벚꽃축제는 4월 3일 시작해 4월 7일 마무리한다. 음악회도 함께 진행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