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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AFC 아시안컵 대진표 일정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명단핫이슈 2018. 12. 26. 15:07반응형
2019년 1월 5일부터 2월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될 예정인 17번째 AFC 아시안컵이다. 이 대회부터 대회 참가국이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확대되었다. 우승한 팀에게는 2021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아시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59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 등극을 노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동계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파울루 벤투(49·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개최될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현재 최종명단이 나왔으며 이에 맞게 훈련을 진행 중이다.
총 24개국이 참가해 4팀 씩 6개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 2위가 16강에 직행하며 각 조 3위 6팀 중 상위 4팀이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오를 수 있다. 한국은 C조로 중국, 키르기스스탄, 필리핀과 대진할 예정이다. 전체적인 밸런스를 봤을 때, 비교적 무난한 곳이 많아보인다.
현재 한국 대표팀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명단 발표로 10명의 미드필더와 2명 황의조, 지동원으로 공격수 분류로 구성했다. 공격라인엔 황의조(감바오사카)와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포함됐고, 손흥민(토트넘), 이청용(보훔), 기성용(뉴캐슬) 등 유럽파 선수들이 대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진수(전북)도 아시안컵 명단에 포함됐다.
울산 전지훈련에 참여했던 박주호(울산), 박지수(경남), 이진현(포항), 한승규(울산), 김준형(수원), 장윤호(전북), 김승대(포항), 조영욱(서울)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19년 1월7일 필리핀과의 조별예선 1차전을 시작으로 12일 키르기스스탄, 16일 중국과의 아시안컵 조별예선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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