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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안컵(아시안게임) 16강 대진표 경기일정 조별순위 베트남핫이슈 2019. 1. 19. 02:26반응형
2019 아시안컵(아시안게임) 16강 대진표 경기일정 조별순위 베트남진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조별리그가 모두 끝났고, 16강 진출국이 확정됐다. 조별리그 3위 팀 중 상위 4팀이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진출하는 아시안컵 시스템 상, 조별리그가 모두 끝나야만 16강 대진표가 완성된다. 18일(한국시간) 새벽 E조 레바논과 북한의 경기를 끝으로 와일드카드 4국(바레인, 키르기스스탄, 오만, 베트남)이 결정돼 이로써 24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16강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개최국 UAE와 태국(A조), 요르단과 호주(B조), 한국-중국(C조), 이란-이라크(D조), 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E조), 일본-우즈베키스탄(F조) 등이 각 조 1, 2위로 16강에 올랐다. 16강의 첫 경기는 20일 열린다. 이날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르는 건 B조 1위 요르단과 D조 3위 베트남이다. 이어 A조 2위 태국과 C조 2위 중국, D조 1위 이란과 F조 3위 오만의 경기가 진행된다. 21일에는 F조 1위 일본과 E조 2위 사우디아라비아의 맞대결로 경기가 시작된다. 이어 B조 2위 호주와 F조 2위 우즈베키스탄, A조 1위 UAE와 C조 3위 키르기스스탄이 맞붙는다. 22일에는 C조 1위 한국과 A조 3위 바레인의 경기가 열린다. E조 1위 카타르와 D조 2위 이라크의 경기를 끝으로 8강이 확정된다.
한국은 바레인을 만나 8강 진출에 도전한다. 껄끄러운 상대인 이란과 일본은 결승에서야 만날 수 있다. 강력한 우승 경쟁국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 이란이 아시안컵 16강 대진표 상에서 왼편으로 이동하며 한국과는 결승전이 아니면 만날 일이 사라졌다.
하지만 '디펜딩 챔피언' 호주를 4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생겼다. B조에 속한 호주는 당초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지만 1차전에서 요르단에 패해 최종 2승 1패 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호주는 16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한다. 이 경기를 이기면 UAE-키르기스스탄전 승자와 8강에서 만난다. 또다시 승리를 챙긴다면 한국과 4강에서 만날 전망이다.
그러나 한국은 일정에서도 경쟁국들과 달리 매우 유리한 입장이다. 한국은 지난 16일 중국전을 치른 뒤 오는 22일까지 5일의 꿀 같은 휴식을 얻게 됐다. 심지어 이동거리에서도 득을 본다. 바레인을 잡고 8강에 진출할 경우 결승까지 쭉 아부다비에서 경기를 치러 숙소와 훈련장 등의 변화 없이 편하게 남은 일정에 대비할 수 있다.
한편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요르단과 16강전을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베트남(100위)이 요르단(109위)보다 9계단 높지만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다. 베트남이 힘겹게 16강에 오른 것과 달리 요르단은 우승 후보 호주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조 1위로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베트남은 요르단을 꺾더라도 8강에서 일본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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