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피겨 기대주 임은수 나이 2019 4대륙선수권 일정뉴스 2019. 2. 8. 10:25반응형
여자 피겨 기대주 임은수 나이 2019 4대륙선수권 일정
차세대 한국 피겨스케이팅 스타 임은수(16·한강중)가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69.14점을 기록해 4위에 올랐다.
임은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58점, 예술점수(PSC) 31.56점에 감점 1점을 엮어 69.14점을 받으면서 4위에 올랐다. 69.14점은 임은수가 이번 시즌 그랑프리에서 받은 쇼트 최고점 69.78점엔 조금 못 미친다. 임은수는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큰 실수 없이 뛰었다. 이어 스핀과 스텝 시퀀스을 매끄럽게 처리했다. 트리플 플립과 더블 악셀도 실수 없이 안정적으로 수행했다. 그러나 연기 시간이 초과되면서 1점 감점을 받았다.
출전 선수 22명 가운데 브레이디 테넬(미국·73.91점), 사카모토 가오리(일본·73.36점), 마리아 벨(미국·70.02점)에 이어 4위에 해당하는 점수다. 임은수가 이번 시즌 그랑프리에서 받은 쇼트 최고점 69.78점엔 조금 못 미치는 점수이지만 시니어 데뷔 이후 첫 출전한 대회 성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또 임은수는 이날 출전했던 22명의 선수들 중 최연소였다.
3위 선수와의 점수 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프리스케이팅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다면 메달권도 노려볼 만 하다. 'ISU 4대륙 선수권대회'는 매년 유럽을 제외하고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피겨 선수들이 겨루는 대회로, 대한민국 선수 중에서는 2009년 '피겨 여왕' 김연아가 유일하게 싱글 금메달을 획득했다. '차기 김연아'로 상승세를 펼치고 있는 임은수가 김연아에 이어 메달 수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임은수를 비롯해 김예림(16·도장중), 김하늘(17·수리고)가 출전하는 '2019 ISU 4대륙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는 9일(한국시간) 오후 12시에 열린다.
반응형'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집트 낙타 추락사고 사망 원인 (0) 2019.02.08 에너지 저장장치 ESS 화재 원인 (0) 2019.02.08 행정안전부(행안부) 세종시 이전 (0) 2019.02.07 국립중앙의료원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사망 원인 이유 (0) 2019.02.07 2019 근로자휴가지원사업 자격 대상 지원 베네피아홈페이지 (0) 2019.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