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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버트 할리 필로폰 마약 국적
    뉴스 2019. 4. 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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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할리 필로폰 마약 국적 

    로버트 할리가 수사가 많은 이들의 비상한 관심선상에 올랐다.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로버트 할리 씨(한국명 하일·60)의 소변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기 때문이다. 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로버트 할리는 온라인으로 필로폰을 구매해 서울 자택에서 투약했다고 시인했다. 이어 경찰은 로버트 할리의 간이 소변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경찰은 로버트 할리의 동의를 얻어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리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양성반응 여부에 대한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앞서 로버트 할리는 이날 오전 9시 55분께 추가 조사를 받기 위해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을 나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이동하는 호송차에 올라타기 전 “죄송합니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하씨는 이달 초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하씨가 마약을 구매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서 지난 8일 오후 4시 10분쯤 서울시 강서구의 한 주차장에서 하씨를 체포했다. 같은 날 하씨 자택에서 진행된 압수수색에서는 필로폰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주사기가 발견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로버트 할리가 지난달 말 마약 판매책의 계좌에 수십만 원을 송금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로버트 할리가 이 돈을 입금하고 필로폰을 건네받아 이달 초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 구매한 필로폰의 양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일단 로버트 할리가 혼자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 출신인 하씨는 1986년부터 국제변호사로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해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 등에서 유창한 부산 사투리와 입담을 선보여 방송인으로 인기를 얻었다. 그는 1997년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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