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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홍역 확진자 추가 발생 증상
    뉴스 2019. 4. 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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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홍역 확진자 추가 발생

    홍역이 집단 발병한 대전 소아전문병원에서 확진 환자 2명이 추가 발생한 가운데 홍역 확진자는 모두 1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홍역 환자 8명이 발생한 유성구 소아전문병원에서 이날 추가로 2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1명은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예방 백신 1차 접속 시기(생후 12∼15개월)가 되지 않은 생후 10개월 된 아기로, 지난달 28일 이 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았다. 지난달 28일은 최초 발병한 아기가 입원했던 시기(지난달 23∼27일) 직후다. 그동안 최초 발병 아기와 같은 병실이나 위층 병실에 입원했던 아기들만 감염된 것을 넘어 외래진료 아기까지 홍역이 확산한 것이다.

    다른 추가 확진자 1명은 이 병원에서 실습 중이던 23살 남학생이다. 1983~1996년에는 일반적으로 홍역 예방접종을 1차례만 하는 경우가 많았던 탓에 타 연령대에 비해 방어 항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실습생의 정확한 출생연도가 파악되지않아 과거 예방접종을 몇 차례 받았는지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들 추가 확진자는 현재 집에서 격리 중이다. 시는 이들과 접촉한 다른 환자 등의 규모와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있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8명과 접촉한 이는 모두 860명(대전 483명, 공주 227명, 세종 150명)에 이르는 것으로 시는 집계했다. 시는 홍역 최대 잠복기(21일)가 끝나는 오는 29일까지 이들의 건강상태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전날 확진 환자 가운데 세종시와 충남 공주시에 주소를 둔 환자를 제외하고 접촉자 수를 173명으로 집계했다가 비판이 일자 뒤늦게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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