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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황민 박해미 합의이혼 이유
    핫이슈 2019. 5. 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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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배우 박해미(55)가 황민(46)과 이혼에 합의했다. 박해미와 황민이 25년 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최근 협의 이혼에 합의한 사실을 확인했다. 14일 박해미 측 송상엽 변호사는 SBS 연예뉴스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10일 박해미와 황민이 협의이혼에 전격 합의를 한 게 맞다."면서 "양측은 원만하게 협의이혼하기로 하였다는 것 이외에는 일체 세부내용을 밝히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말을 아꼈다.

    황민은 지난해 8월27일 오후 11시15분쯤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스포츠카를 몰고 가다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함께 탔던 극단 소속 단원과 배우 2명이 사망했다. 아울러 황민을 포함한 3명은 부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황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이후 황민은 지난해 10월 영장 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위해 법원에 출석했을 당시 아내를 향한 서운함을 전했다. 당시 황민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아내하고는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다. 사고 이후로 집에 오지 못하게 해서 못 갔다”며 울먹였다. 이어 “(아내와) 25년을 같이 살았다. 기쁠 때만 가족이라면 난 이 사건 이후로부터는 가족이 없는 것 같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러한 황민의 태도에 박해미는 “(남편이) 서운함을 토로했다고 하는데 나한테는 어이가 없는 상황인 거다. 애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걸 나한테 해결해 달라고, 인생을 그렇게 살았던 사람 같아서”라며 밝혔다. 일각에서는 황민의 태도가 이혼에 결정적인 이유였다고 보고 있다. 한편 황민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황민은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4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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