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현대기아차 kt 카투홈 서비스 출시
    뉴스 2019. 6. 20. 11:24
    반응형

    이달말 출시되는 기아자동차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K7 프리미어에 ‘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가 탑재된다. ’카투홈‘ 서비스는 차량 내에서 집안에 있는 조명, 에어컨, TV, 가스차단기 등의 홈 IoT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와 현대기아차는 카투홈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현대기아차 모든 차종에 확대 적용하는 사업 협력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KT 기가지니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이용하는 운전자는 차량 내비게이션의 ‘카투홈’ 메뉴를 선택한 후 기가지니 계정으로 로그인만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음성 명령의 경우 차량 핸들에 있는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후 간단한 명령을 통해 집안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테면 “카투홈 에어컨 23도로 틀어줘”, “카투홈 보일러 켜줘” 등의 방식이다. 

    여러 기기를 한꺼번에 제어하는 ‘외출 모드’나 ‘귀가 모드’도 가능하다. 외출 모드에 모든 전자기기의 전원 오프(Off)를 설정해 놓으면 터치 한 번에 모든 기기들이 꺼진다거나 귀가 모드에 특정 기기 작동을 설정해 놓으면 귀가와 동시에 해당 기기를 이용 할 수 있도록 미리 세팅이 되는 식이다.

    KT는 카투홈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현대기아차와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아 스포티지 더 볼드, 현대 투싼 모델에 최초 탑재해 출시한 ‘홈투카’ 서비스도 6월 말부터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홈투카’ 서비스는 ‘카투홈’과는 반대로 집안에서 차량의 시동이나 에어컨 등을 원격 제어하는 서비스다. 커넥티드카 서비스 블루링크(BlueLinK), 유보(UVO) 서비스가 적용된 현대 쏘나타, 그랜저, 펠리세이드 등 14종, 기아 K9, 싼타페, 카니발 등 11종이 확대 적용 대상이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