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나 염색 염색약 부작용 증상 릴흑색증 치료방법핫이슈 2019. 1. 20. 02:06반응형
헤나 염색 염색약 부작용 증상 릴흑색증 치료방법
최근 헤나 관련 제품으로 염색했다가 착색효과로 인해 귀 근처 등 얼굴 피부가 검게 변하거나, 발진까지 경험했다는 사용자가 늘어나는 등 피해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 헤나는 인도, 네팔 등에서 자라는 열대성 관목 식물, 로소니아 이너미스의 잎을 말린 가루로, 염색용 즉 염모제나 문신 염료로 이용되고 있다.
헤나염색은 식물성 염모제가 주원료로서 첨가물질인 파라핀이란 성분이 모질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하여 대중적으로 이용되는 염색약이다. 천연 염모제여서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만, 최근 헤나염색 부작용을 앓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바로 헤나 염색 후 피부가 검게 착색되는 증상인데, 이 같은 색소침착 병변을 바로 릴 흑색증(Riehl’s melanosis)이라고 부른다.
헤나염색으로 인한 색소성 접촉피부염은 얼굴과 목, 특히 헤어라인 근처에 더 높게 발생한다. 일반적인 알레르기 접촉피부염에서 관찰되는 홍반이라 가려움증 같은 염증성 반응이 초기 증상이다. “색소성 접촉피부염의 주된 원인물질로는 화장품, 표백제, 비누, 샴푸를 비롯하여 향료와 옷, 염색제에 쓰이는 염료, 약물 등이 모두 가능하다”며 “최근 중장년층 여성들 사이에서 헤나 염색에 의한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헤나방은 ‘100% 천연성분’이라 주장하지만 일부에선 짙고 빠른 염색을 위해 파라페닐렌디아민 등 공업용 착색제, 인디고페라엽가루 등 식물성 염료를 첨가하고 있다는 제보가 속속 접수됐다. 이같은 첨가물은 착색과 발진의 직접적 원인으로 추정된다. 체질에 따라 부작용이 심하거나 없기도 하다는 게 업계의 주장이다.
소비자원 헤나 피해 접수 사례도 급증하자, 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는 헤나 염모제 피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협의하여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 합동 주요 점검 내용은 ▷‘헤나방’ 영업 현황 점검 및 염색 시술 실태 조사(복지부) ▷무면허 및 미신고 이,미용업소(헤나방) 단속(복지부) ▷다단계판매업자의 반품, 환불 등 소비자불만 처리 적절성 조사(공정위) ▷다단계판매업자(판매원 포함) 및 제조판매업자 대상 천연100%가 아닌데 “천연100%”라고 하는 등의 허위, 과대 광고 단속(공정위, 식약처) ▷품질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을 위한 수거 검사(식약처) ▷보고된 부작용사례에 대한 검토 및 분석 추진(식약처) 등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생활속의 크고 작은 불편사항이 불거지면 관계 부처간에 정보를 공유해 피해확산 방지에 나설 방침이다. 소비자원 분석 결과, 헤나 관련 위해사례는 염모제 관련 건이 9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는 릴흑색증과 같은 난치성 색소질환 치료에 적합한 레이저가 필요하며, 유럽 포토나사의 큐엑스 맥스(QX MAX) 레이저가 대표적이다. 동반된 피부염, 피부 장벽 손상, 색소의 정도등 환자의 피부상태에 따른 정확한 맞춤치료를 해야하므로, 숙련된 피부과 전문의의 치료가 필수적이다.
반응형'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 아시안컵 한국 바레인 8강 토너먼트 일정 대진표 조편성 중계 (0) 2019.01.22 광화문광장 확장 조감도 설계도 일정 (0) 2019.01.21 수원영동시장 불 화재 건물전소 피해 (0) 2019.01.19 박정태 음주운전 버스운전자 폭행 CCTV영상 (0) 2019.01.19 2019 아시안컵(아시안게임) 16강 대진표 경기일정 조별순위 베트남 (0) 2019.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