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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2호선 트램 확정노선 예타면제 완공일
    뉴스 2019. 1. 2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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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2호선 트램 확정노선 예타면제 완공일

    대전시의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건설 사업이 정부의 예타면제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기획재정부와 대전시는 29일 대전도시철도2호선 트램사업을 국가균형발전 기반구축 사업에 포함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996년 정부의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 승인 이후 23년 동안 건설방식과 노선, 기종을 놓고 표류해온 사업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사업추진에 따른 취업 유발효과는 9661명, 생산유발 효과 1조 5463억 원으로 추정돼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은 무가선 트램방식으로, 총 사업비 6950억원이 투입되며 정류장 36곳, 연장 37.4㎞의 순환선이다. 제외된 부분은 테미고개 지하화 구간이다. 당초 대전시는 교통정체가 심한 서대전육교와 테미고개를 지하화 구간으로 설정, 예타 면제를 추진했으나 서대전육교 구간만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이에 포함된 것이다. 

    허태정 시장은 “추후 트램 추진 과정에서 기획재정부와 잘 협의해나갈 계획”이라며 “빠르면 올 연말부터 테미고개 지하화 구간에 대한 기재부 예타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대전도시철도 2호선은 지하화 구간과 일반 구간 등 두 개로 나뉜다. 총 37.4㎞ 순환형인 2호선 노선은 서대전역~정부청사~유성온천역~서대전역 등으로 계획됐다. 

    2호선 1구간은 서대전역에서 가수원역 등으로 노선 길이는 32.4㎞이다. 정류장은 32개소이며, 지하화로 계획된 2구간은 가수원 사거리에서 서대전역 구간이다. 노선 길이는 5㎞, 정류장은 4개소이다. 시는 현재 설계비 50억원을 확보한 생태로, 상반기 중으로 도시철도 기본계획변경 승인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3분기 안에 설계에 들어간 뒤, 2021년께 사업에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한 전담조직도 꾸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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