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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노래주점 농막 원룸 잇따라 화재
    뉴스 2019. 2. 1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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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노래주점 농막 원룸 잇따라 화재

    김해의 노래 주점, 농막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9일 오전 0시 56분께 김해시 화목동의 한 비닐하우스 농막에서 불이 났다. 불은 농막 2동을 모두 태워 55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꺼졌다. 농막에 있던 거주인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9일 오후 5시 52분쯤 경남 김해시 외동에 있는 2층 원룸형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집주인으로 추정되는 33살 이 모 씨가 중화상을 입었다. 또 주택 주민 18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과정에서 1명이 발목을 다쳤다. 불은 원룸 일부를 태운 뒤 20분여 만에 모두 꺼졌고, 소방서 추산 약 4천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8일 오후 9시 53분께 김해시 어방동 4층짜리 상가 2층 노래 주점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방 30㎡와 집기류 등을 태워 35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5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물 조리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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