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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웨이중 사망원인 유탄포 나이 국적핫이슈 2019. 1. 29. 15:26반응형유탄포 펑웨이중 사망
대만 매체에 따르면 지난 19일 뉴질랜드에서 훈련을 받던 펑웨이중은 유탄포를 관리하던 중 부상을 입어 수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23일 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싱가포르 배우 펑웨이중(알로이시우스 팡)이 군복무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해 현지 사회에 충격을 안겼다. 펑웨이중은 이번 달 초 입대해 뉴질랜드에서 군사 훈련을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펑웨이중은 부상을 입고 헬리콥터로 현지 병원에 이송됐지만, 부상의 정도가 심각해 3번의 수술을 받고도 결국 숨졌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펑웨이중은 지난 19일 뉴질랜드에서 진행된 군사훈련에 참여했다가 사고로 사망했다. 펑웨이중은 자주포 수리작업 과정에서 사고를 당했고, 이후 현지 병원으로 이송돼 세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23일 밤 끝내 사망했다. (향년 29세) 펑웨이중 소속사 측은 2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펑웨이중 사망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다. 이 글에서 소속사 측은 “모두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하는 것이 너의 성격이었다. 자연스러운 것이 너의 개성이었고. 지난 몇 년 간 보여준 너의 믿음과 사심없는 모습, 노력이 정말 고맙다"고 펑웨이중을 애도했다.
펑웨이중의 여자친구인 말레이시아 출신 배우 후자치(제일리 우)도 SNS를 통해서 "다음 생에는 꼭 부부가 되어 만나자"는 애틋한 추모를 더해 현지 팬들을 더욱 가슴아프게 했다. 펑웨이중 추모식은 27일 열렸다. 정치인을 비롯한 가족과 생전 친분을 쌓았던 동료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고인의 유해는 바다에 뿌려졌다. 펑웨이중의 사망 이후 현지 대중은 충격에 빠졌으며, 고인에 대한 추모와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싱가포르 징병제의 안전 시스템 문제에 대한 지적도 등장했다.
펑웨이중이 군사훈련 도중 숨진 네 번째 희생자이기 때문이다. 인구가 560만인 도시국가 싱가포르는 국방을 위해 징병제를 택하고 있다. 모든 싱가포르 남성은 18세가 되면 군이나 경찰, 소방 등 분야에서 2년간 복무해야 하며, 이후에도 10년간 예비군으로 각종 훈련에 참여해야 한다. 펑웨이중 사망으로, 다시 한번 싱가포르군의 안전 시스템 확보를 요구하는 현지인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한편 펑웨이중은 싱가포르에서 활발히 활동을 펼쳐 온 가수 겸 배우. 아역 배우로 데뷔한 그는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2015년 '홍성대장' 시상식에서 신인상, 2016년 같은 시상식에서 10대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과 인기를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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